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우승국 한국?????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25일 일정을 끝으로 조별예선 2라운드를 마쳤다. 모든 참가팀들이 2경기씩을 소화했다.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시점인데 대회 전부터 우승후보로 꼽힌 프랑스와 우루과이는 예상대로 기량과 전략에서 탄탄함을 보여 주고 있다. 한국, 베네수엘라, 잠비아는 돌풍의 팀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E조의 프랑스는 유럽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강팀답게 온두라스와 베트남을 3-0, 4-0으로 여유있게 제치고 조별리그를 가볍게 통과 했다. 특히 유럽 예선에서 득점왕과 함께 MVP를 차지했던 장 케빈 오귀스탱은 2경기에서 3골을 기록,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수비에서도 단 하나의 골도 내주지 않아 공격과 수비가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라는 평가는 받고 있다.
남미 예선 1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D조의 우루과이도 2연승을 기록하면서 16강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이탈리아, 일본을 1-0, 2-0으로 이겼다. 우루과이의 경기력은 컨디션 때문인지 크게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안 풀리는 상황에서도 승리를 챙기는 강팀의 조건을 2경기에서 모두 보여줬다. 이들과 함께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은 기대 이하의 성적이다.
한국은 죽음의 조라 불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에서 2연승을 기록,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기니와 아르헨티나를 3-0, 2-1로 격파하고 조별예선, 16강에 일찍이 안착하였으나 조별 마지믹 경기에서 영국에 0-1로 석패하고 조2위를 확정지었다. 한국이 U-20 월드컵 초반 2경기에서 연승을 거둔 것은 11번 대회 출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신태용감독의 한국은 지난 2경기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최전방을 책임지는 이승우, 백승호 등은 남미 선수들 못지않은 개인 기량을 과시했다. 정태욱, 이상민등 수비수들은 아프리카나 유럽 선수들과 견줘도 밀리지 않을 만큼 건장한 체격 조건을 앞세워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선보였다.
B조의 베네수엘라는 독일과 비누아투를 2-0, 7-0으로 크게 이기면서 16강에 올랐다. 9골을 터뜨린 베네수엘라의 공격이 인상적이다. 세르히오 코르도바와 아달베르토 페냐란다, 로날도 페냐는 빼어난 개인기와 빠른 스피드를 선보이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3명은 지금까지 총 5골과 3개의 도움을 합작 중이다.
C조의 잠비아도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아프리카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잠비아는 포르투갈과 이란을 2-1,
4-2로 이기면서 닥크호스로 등장했다. 이란과의 경기에서 잠비아는 먼저 2골을 내주고도 포기하지 않고 4골을 연달아 터뜨리면서 저력을 발휘 16강을 확정지었다. 축구공은 둥글어서 뚜렸한 실력차를 보이지 않는한 홈 어드벤테이지를 안고 있는 한국은 실력이 비슷한 나라들 제끼고 프랑스를 결승에서 만나면 우승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정신력과 체력 극복을 한다면 우승은 우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