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위기 맞은 수출 코리아
dnteco
2017. 1. 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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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렉시트 전까지만해도 세계화가 대세였지만 보호무역 및 자국 중심주의는 세계의 또 하나의 조류이다. 일본뿐 아니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등 대외 리스크는 고조되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 의결 이후 벌어지고 있는 국내 정치혼란은 대외 리스크를 감당하기에 다소 벅찬 상황이다.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이 좌초위기로 몰리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외교’에도 비상등이 켜졌다.무역 비중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85%에 달하는 한국은 갈수록 어려운 상황에 몰리고 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반세계화 및 자국우선주의가 나타날 것인데, 그럴수록 세계평화는 위협받을 것이고, 무역보복 및 군사적 행동도 더욱 늘어날 것이다. 중국과 이슬람 문제가 같이 곁들여지면서 더 복잡해질 양상이다. 국내 정치 안정으로 대비가 신속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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