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The Final Boss) 오승환 2017시즌에 거는 대박 기대는?????????? 국내에서 불렀던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별명은 '돌부처(Stone Buddha)' 이제는 그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끝판왕(The Final Boss)'이다. 오승환의 지난해 성적은 76경기에 79⅔이닝을 던져 6승 3패 1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3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전 이후 5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미국 플로리다주 퍼스트 데이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2이닝을 던져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범경기 평균 자책을 종전 6.75에서 4.50(6이닝 3실점)으로 끌어내렸다. 이는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오승환이 2017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단 역사상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