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진이 그렉 매덕스 같다고????????????? 뉴욕 메츠의 미키 캘러웨이 감독은 "류현진은 어떻게 공을 던져야 하는지 알고 있는 투수"라며 "마치 왼손으로 던지는 그렉 매덕스가 마운드에 서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렉 매덕스는 1986년부터 2008년까지 선수 생활을 하며 통산 355승227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한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전설의 투수다. 오늘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7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고 2-0으로 승리, 시즌 8승째를 낚으며 매덕스만큼 잘 던졌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65에서 1.48까지 떨어지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질주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선수는 오직 류현진뿐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