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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류현진에게 타선 뒷바침이 필요한 아쉬운 한판??????????


류현진은 4월 14일 오전3시 30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은 3.86에서 5.79가 됐다. 류현진은 지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와 흡사하게 5회 위기를 맞았고 마무리 짓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늘 로버츠 감독은 인터뷰에서 “구속이 덜 나왔다. 최고 구속은 91마일이었지만 평균적으로 87~88마일의 공을 던졌다. 패스트볼 몇 개는 실투였고 그 중 홈런이 나왔다”며 구속 저하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또 심판의 좁은 스트라익죤도 문제였다.



하지만 “만약 경기 초반 득점 지원이 됐다면 류현진에게 다른 경기가 됐을 것”이라며 무기력했던 타선이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류현진의 세번째 선발 등판 일정은 오는 19일 다저스 구장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오르는데 다시 한번 승리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