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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류현진 973일만의 재기 성공???????????????????


류현진(30, LA 다저스) 5⅓이닝 9K 1실점 호투로 973일만의 시즌 첫승리를 따내며 재기에 성공했다. ?????????



류현진은 5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5번째 선발 등판, 5⅓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안타와 볼넷을 3개씩 내줬고 삼진을 올 시즌 최다인 9개(종전 7개)나 잡았다. 6회 투구수가 90개가 넘어가며 로모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경기(6이닝 1실점)에서 961일 만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부상 이전의 기량을 보여줬다. 왼쪽 어깨와 팔꿈치를 차례로 수술받고 오랜 재활을 거쳐 올해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류현진은 앞선 네 차례 등판에서 4패, 평균자책점 4.64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그간 타자들의 도움을 못받은 류현진은 4번째 패배만에 얻은 값진승리 이기도 하지만 2개임 연속 퀄리티스타트가 재기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팬들의 염원이 담긴듯??????



[1회] 세자르 에르난데스에게 3루타 허용하고 프레디 갈비스에게 1타점 적시타 허용하며 1실점. 그러나 마이켈 프랑코와 마이클 손더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1이닝 1실점 2탈삼진으로 마무리.

[2회] 토미 조셉과 카메론 루프를 모두 내야 땅볼 처리. 이후 투수 닉 피베타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2회 무실점.

[3회] 첫 타자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삼진으로 처리. 이어 프레디 갈비스를 외야 뜬 공으로 처리한 뒤 나바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다시 프랑코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3회 무실점.



[4회] 선두 타자 아론 알테어를 공 3개로 내야 뜬 공으로 유도한 데 이어 마이클 손더스와 토미 조셉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 

[5회] 선두 타자 카메론 루프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그랜달의 견제로 2루 주자를 아웃처리. 이어 피베타를 삼진으로 잡으며 8개의 삼진으로 시즌 최다 탈삼진을 기록한 류현진은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내야 땅볼로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 

[6회] 선두 타자  9구 승부 끝에 프레디 갈비스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다니엘 나바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로모에게 마운드를 넘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