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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eep going~~#dodgers를 아시나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는 ‘약속왕’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1932년 뉴욕 양키스 소속이었던 루스는 시카고 컵스와 월드시리즈 3차전 전날 어린이 병원을 찾아 11세 소년에게 홈런을 약속했다. 실제 경기에서 방망이로 가리킨 방향으로 홈런을 쳐 약속을 지킨 일화가 널리 알려져 있다. 




류현진은 지난 1월말 서울에서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김진욱(12) 군을 만났다. 김 군은 5년 전 뇌종양 진단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했다. 투병 중에도 류현진의 선발 경기를 꼬박꼬박 챙겨보며 꿈과 희망을 키웠다. 이일화로 ‘베이브 류스’로 불리는 LA 다저스 류현진(32)도 홈런 약속을 지켰다. "Keep going~~#dodgers" 꿈에 그리던 류현진 홈런치는 소리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울려 퍼졌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신고한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약속한 것을 지켜서 기분 좋다”는 소감을 말했다. 루스처럼 ‘예고 홈런’까지는 아니지만 의미 있는 사연이 담겨져 있어 더욱 짜릿하다. 류현진은 벨린저의 방망이를 빌려서 홈런을 쳤다고 하니 다저스 홈런왕 방망이가 좋은가 봄니다. 류현진의 홈런볼은 회수 돼어 보호 케이스에 보관해 전달됐다고 하네요. 또 류현진은 이경기에서 선발등판해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3실점 호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