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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또 넘지 못한 뉴욕 양키스의 벽 언제까지???????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33)은 ML 데뷔 첫 1회 백투백 홈런 허용' 하며 기선제압을 당한후 4회홈런과 5회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류현진은 5회초 첫 타자 타이로 에스트라다를 바깥쪽 패스트볼로 1루 땅볼 처리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DJ 르메이휴를 아쉬운 수비로 인해 출루시켰다. 류현진은 바깥쪽 위주로 승부하며 르메이휴에게 땅볼을 유도했지만 1루수 로디 텔레즈가 다이빙 캐치에 실패했다. 내야안타로 기록되며 1사 1루가 됐다.

이어 류현진은 루크 보이트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좌전안타가 되면서 1사 1, 2루로 몰렸다. 위기에서 애런 힉스에게 연달아 체인지업을 구사한 후 볼카운트 2-1에서 컷패스트볼, 그리고 커브로 포수 파울 플라이 처리했다. 하지만 클린트 프레이저를 넘지 못했다. 프레이저에게 던진 5구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렸고 2타점 2루타로 연결됐다. 실투 하나가 최악의 결과를 낳은 모습이었다. 프레이저는 3루까지 밟았다.

계속된 2사 3루 위기에서 글레버 토레스를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미구엘 안두하를 체인지업으로 삼진 처리해 험난했던 5회초를 마쳤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19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