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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자력으로 P.O진출 풍선띄운 토론토 류현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악몽의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살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무실점 5피안타 2볼넷 4삼진으로 쾌투했다.  
류현진은 2회 2사 후 지오반니 어쉘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클린트 프레이저를 과감한 몸쪽 직구로 삼진 처리했다.

4회 글레이버 토레스에게 이날 첫 볼넷을 내줬지만, 위기없이 마무리했다. 5회에도 프레이저를 상대로 멋진 커브로 삼진을 따낸데 이어, 히가시오카를 유격수를  땅볼로 처리했다. 브렛 가드너가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지만, 류현진은 르메휴를 유격수 땅볼 처리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길어야 5회'라던 현지 매체들의 예상을 깨고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루크 보이트와 애런 힉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스탠튼을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토레스를 우익수 플라이, 어쉘라를 2루 땅볼로 잡아내며 무사히 6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예상치 않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투구수 87개로 시작 프레이저에 안타를 허용한후 히가시오까, 에란져지,

르메휴를 연속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후 7회를 투구수 100개로 마감했다. 류현진의 호투와 더불어 2회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중견수 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8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어 3회에는 캐번 비지오와 보 비셋이 연속 2루타를 때려내며 1점을 추가, 2-0 리드를 잡았다. 6회말 커크의 2타점 2루타로 4-0로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류혀진은 양키스전 부진(3경기 2패 8.80)를 씻고 시즌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 시즌 5승과 플레이오프행이 결정됐다. 그리고 규정이닝을 채운 토론토 좌완 선발투수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류현진이 이번 시즌 토론토 MVP"로 된다고?????????????